【 앵커멘트 】이명박 정부가 모레(21일) 부동산 정책을 시작으로 각종 개혁정책을 잇달아 내놓습니다.이명박 정부의 색깔이 제대로 드러나는 정책을 통해 국민의 지지를 얻겠다는 판단입니다.보도에 정창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정부가 촛불시위 등으로 미뤄져 왔던 개혁정책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서 지난 6개월 동안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하면서 준비운동을 했던 기간으로 평가했습니다.우선 21일 부동산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22일에는 추석 민생대책, 23일에는 쌀가공산업 종합대책을 발표합니다.25일에는 2차 공기업 선진화 방안과 2단계 대학자율화 방안을, 26일 세제정책, 27일에는 나노 코리아 2008 계획을 내놓습니다.28일에는 국가에너지 종합계획과 금융선진화 방안이 발표되고, 29일에는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중장기 육성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또 다음 달 9일, 신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10일에는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민관합동회의가 청와대에서 열립니다.특히 청와대는 이 대통령 취임 200일인 다음 달 11일 '국민과의 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탠딩 : 정창원 /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평소 사고에서 벗어나 앞서가는 선진 정책을 개발해줄 것을 정부 부처에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정창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