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이 올해부터 종료됩니다.
북미 2차정상회담이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가운데 북한을 달래기 위한 한미 간 공감대가 형성된 결정으로 분석입니다.
▶ 내일 NSC 개최…북미회담 대응 방안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소집해 북미 정상회담 결렬에 대한 상황을 보고받고 앞으로의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
북한과 미국의 의중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다시 한번 중재자 역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 유치원 개학연기 강행 vs 강제해산 경고
사립 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유총이 개학 연기 방침을 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당국은 개학연기를 강행할 경우 한유총에 대해 강제해산 조치를 내릴 것이라며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지만, 개학을 하루 앞둔 학부모들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 "동전 던진 승객 처벌"…청원 20만 돌파
70대 택시기사에게 동전을 던진 승객을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요청한 국민청원에 20만 명 넘게 동의했습니다.
청원 글을 올린 숨진 택시기사의 며느리는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답변을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 미세먼지에 빼앗긴 봄…나들이 발길 줄어
연휴 마지막 날 전국이 포근했지만, 강한 미세먼지 탓에 관광지는 대체로 한산했습니다.
반면 서점과 문구점 등에는 신학기 용품을 준비하려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 박성현, 역전 드라마…LPGA 시즌 첫 우승
박성현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올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준우승은 이민지, 공동 3위는 고진영이 차지하며 한국 여자골프의 위상을 뽐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