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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들 국가들을 방문, '포스트 하노이' 정국서 한반도 평화체제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0일부터 12일까지 브루나이를 방문해 볼키아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국왕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이번 브루나이 방문 계기에 에너지와 인프라 등 기존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마하티르 총리와 회담을 갖고 압둘라 국왕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만찬 등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4일부터 16일까지는 캄보디아를 방문해 시하모니 국왕과 환담 및 훈센 총리와 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농업, 인프라 건설, 산업, 금융 등의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윤종원
[브루나이 = 박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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