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 공직자윤리위가 28일 국회 공보를 통해 공개한 '2018년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해 신고액보다 1671억원가량 줄어든 2763억630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의원은 본인 소유의 게임회사 웹젠 주식의 가치가 줄어들어 재산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음에도 3년 연속 20대 국회 최고 자산가의 자리를 지켰다.
장기화되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회의원 10명 중 8명 정도는 1년 전보다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기준 국회의원 289명 가운데 79.3%인 229명은 1년 전에 비해 재산이 늘어났다. 반대로 재산이 감소한 의원은 60명(20.7%)으로 확인됐다.
이후 재산 순위 상위 5위까지의 명단도 지난해와 같았다. 재산총액 2위는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으로 2017년보다 156억원 줄어든 966억9531만원, 3위는 같은 당 박덕흠 의원으로 약 8억원 늘어난 5
또 최다 주택 보유자는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으로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다세대 주택 등 18채 건물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최서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