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오늘(2일) 중국 베이징을 거쳐 싱가포르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은 김 부상이 오늘 오전 북한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뒤 오후 싱가포르행 항공편에 탑승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국무부 관계자는 어제(1일)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이번 주 싱가포르에서 북한 관리와 회동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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