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JTBC 방송화면 캡처] |
이날 장 목사는 지상파 방송과 종편이 편파 보도를 한다며 보수 유튜브 채널을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사파 50만 명을 제외한 4950만 명이 하루 10분 유튜브 방송을 보면 대한민국은 자유 통일이 된다"라며 "주사파를 척결하고 문재인을 끌어내리기 위해 하루 10분 이상 유튜브 교육을 받자"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집회 참가자들에게 "하루 10분 이상 유튜브 교육을 받겠다고 하늘과 땅에 맹세한다면 두 손 들고 만세를 불러라"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또 "빤스를 내려라 해서 그대로 하면 내 성도"라고 말해 비난을 받은 전광훈 목사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장 목사는 "전광훈 목사를 엄청 욕하던데, 솔직히 말이 거칠다. 방송용어가 아니고, 정치 성향이 생겨 뻥이 세졌다. 빤스 목사라고 그러는데, 그래서 빤스를 어쨌다는 건가. 표현이 거칠어서 그렇지 여자를 건드리기나 했나. 한기총 공금을 횡령했다고 하는데, 왜 여태껏 조용하느냐"라고 주장했다.
장 목사는 이어 "부모와 자식이 싸울 때 자식이 이기는 이유는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고 (부모가 자식보다) 성숙해서다"라며 "대통령 마음 속에 성숙함이 있어서 듣고만 있지 말고 나와서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다 설득하길 바
장 목사가 이날 참석한 집회는 3일 개천절 집회도 주최했던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투쟁본부의 대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맡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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