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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금강산 관광시설 철거 문제 발언 후 북측이 우리에게 서면 협의하자고 보낸 서면 통보는 어렵게 이룩한 남북관계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대로 국민 정서에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사항에도 맞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상당한 위기가 한반도에 흐르고 있다"며 "전쟁을 해도 좋다는 식의 접근은 '페리 프로세스'를 상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이 언급한 '페리 프로세스'는 2000년 미국 빌 클린턴 행정부 말기 윌리엄 페
박 의원은 "김 위원장의 재고, 문 대통령의 인내와 대화, 북미 실무회담의 성공을 위해 정치권과 국민이 단결해야 한다"며 "정쟁으로 지고 새는 국회를 정상화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유정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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