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조금 전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모친을 만나기 위해 급히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 개혁안 12월 부의 "유감" vs "늦춰도 반대"
문희상 국회의장이 오늘 본회의에 부의될 것으로 알려졌던 검찰개혁안 4건을 12월 3일로 미뤘습니다. 민주당은 유감을 나타냈고, 한국당은 여전히 법안 자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 미 유사시에도 한국군 파병? "가능성 없어"
미국이 한미동맹의 대응 범위를 기존 '한반도 유사시'에서 '미국 유사시'까지로 넓히자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다양한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도 우리 군의 자동 해외파병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 북 "서면 대화로" 남측 실무회담 제안 거절
우리 정부가 제안한 금강산관광 실무회담 제안을 북한이 하루 만에 거절했습니다. 북측은 "기존의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하자"며 대면 접촉을 거부했습니다.
▶ [단독] 9년 전 투자성향 근거로 DLF 상품 권유
은행이 '원금 전액 손실'로 논란인 DLF 상품을 판매할 때 고객의 9년 전 투자성향 조사 자료를 임의로 갖다 쓴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자료 유효기간에 대한 규정이 없어 고령층, 단골 고객의 피해를 키운겁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비정규직 86만 늘 때 정규직 35만 줄었다
비정규직 근로자가 지난 1년간 무려 86만 명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정규직 근로자는 35만 명이 줄어, 정부의 일자리 정책이 비정규직만 늘렸다는 비판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