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국회의장 주선 '법안협상' 재개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과 창조모임 등 여야
3개 교섭단체는 오늘(5일) 오후 6시 쟁점법안 처리를 둘러싼 협상을 재개하기로 해 국회 정상화 여부에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선진·창조모임 문국현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이 주선한 세 교섭단체 원내대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원내대표·수석 부대표 회담을 갖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이번 회담에는 선진·창조모임의 새 원내대표인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와 함께 전 원내대표였던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도 참석하기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