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 군부 실세를 공습으로 제거하자 이란이 '가혹한 보복'을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악한 공격을 꾸미는 걸 알아채고 방어 차원에서 행동했다"고 말했습니다.
▶ 이해찬 "20명 불출마"…한국당 중진들 반발
총선을 100여 일 앞두고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현역의원 20명 정도가 불출마할 것"이라며 큰 폭의 인적쇄신을 예고했습니다.
한국당에선 황교안 대표의 험지 출마 요구에 당사자인 중진 의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 '선거개입 의혹' 울산시청 전격 압수수색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 울산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송철호 울산시장 측근인 정무특보실의 사무실 문건을 확인하며 송 시장 선거공약 수립 등에 청와대가 관여한 증거 확보에 나섰습니다.
▶ 부천 주택서 불…91살 노모·40대 아들 숨져
오늘 새벽 경기도 부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91살 어머니와 40대 아들이 숨졌습니다.
볏짚으로 된 지붕이 순식간에 불타면서 소방관들이 손 쓸 새도 없이 모자가 변을 당했습니다.
▶ 중국에 원인불명 집단 폐렴…보건당국 긴장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가 속출하면서 사스 공포 재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보건당국도 검역을 강화하며 긴장하고 있습니다.
▶ 최저가 전략…4천 원대 와인·4백 원대 라면
대형마트들이 온라인 쇼핑으로 몰린 소비자들을 붙잡기 위해 '최저가' 전략을 내세웠습니다.
4천 원대 와인이 돌풍을 일으키자 편의점과 온라인 쇼핑몰까지 가격 경쟁에 가세하며 최저가 경쟁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