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 진로 모색` 50플러스캠퍼스 1학기 수강생 모집

↑ 50플러스캠퍼스 2020년 1학기 교육과정 포스터 [사진 =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세대(만 50~64세)를 지원하기 위해 50플러스캠퍼스의 2020년 1학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4687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부캠퍼스(은평구 불광동),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동) 50플러스캠퍼스 3개소에는 1학기 과정 4가지 분야(▲자기이해 ▲신진로탐샘 ▲역량개발 ▲사회참여)에서 188개 강좌가 개설된다.
또한 각 캠퍼스별 특화영역을 고도화해 수강생들에게 단계별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부캠퍼스는 사회적경제, 관광·여행, 주거·마을 분야에서 다양한 심화과정을 개설해 50+세대의 다양한 활동 모델 발굴과 연계에 앞장서며, 중부캠퍼스는 사회서비스, 미디어, 창업·창직 분야에 주력해 창업, 창직을 통한 50+일·활동 모델을 견인할 계획이다. 남부캠퍼스는 IT신기술, 녹색일자리, 예술을 접목한 창작 분야에서 특화과정을 운영해 기술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한다.
3월부터 시작하는 1학기 교육과정은 적극적인 일·활동을 추구하는 50+세대의 욕구에 맞춰 프로그램 수강 후 일과 활동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교육의 실질적 성과를 높일 방침이다.
50플러스캠퍼스 교육 프로그램은 50이후 삶을 준비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다음달 3일 9시부터 서울시50+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별 일정, 강사, 정원, 수강료 등 상세한 내용은 이날부터 서울시50+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좌는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3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