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자신의 악화된 건강 문제 때문에 아들로의 권력 승계 절차에 박차를 가할 필요를 느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 장관은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제2차 국제자문포럼 주제발표에서 "김 위원장의 쇠약해진 건강 상태가 후계문제와 깊은 연관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남북
현 장관은 북한이 잇단 도발을 하는 내부 요인으로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과 북한 정권 내부의 변화, 정권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등 세 가지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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