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특히 정부의 남북 정상회담 추진 상황과 관련해 정상회담의 개최 시기와 의제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한나라당 유기준 의원은 "정상회담이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투명성"이라며 "이전처럼 암암리에 진행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정상회담이 성과를 내려면 6·15와 10·4 공동선언의 이행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재형 / soho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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