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이 이명박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뒤늦게 비난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남 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행위'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남조선 당국자가 3·1절 기념사를 통해 '북한은 행동으로 국제사회에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며 남을 걸고 주제넘게 놀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을 직접 거론한 북한의 비난은 지난해 8월 특사조문단이 이 대통령을 면담한 이후 사라졌다가 이번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박호근 / rootpar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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