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는 17일부터 2박3일간 중국을 방문해 양제츠 외교부장과 한·중 외무장관 회담을 합니다.
유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6자회담 재개 방안을 포함한 북핵문제와 동북아 정세를 중점 협의할 예정입니다.
또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의 내실화를 위한 고위인사 교류 확대와 경제·통상 분야의 협력 증진 방안도 논의합니다.
유 장관은 원자바오 총리를 예방하며, 오는 5월 개최되는 상하이 엑스포 예정지도 시찰할 계획입니다.
<박호근 / rootpar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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