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이 점령지에서 유대인 정착촌을 건설하는 것은 모두 불법이고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의 임시수도인 라말라에 있는 언덕에 올라 요르단강 서안 지역에 들어선 정착촌을 조망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국제사회가 동예루살렘에 정착촌을 짓는 이스라엘을 비난하고 있다"며 "점령지 내 모든 정착촌 활동은 불법"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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