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이후 한중 외교관계가 갈등에 휩싸인 게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 "양국 관계에 갈등이나 균열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미 상하이 정상회담 때 우리 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천안함 사건이 해결되기 이전에 6자 회담은 없다는 게 확고한 방침이며, 미국도 같은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지훈 / jhkim03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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