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r">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지방선거가 가까워져 오면서 여야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야당 후보를 부패하고 무능한 세력으로 몰아세우고 있고, 민주당은 여당이 금권·관건 선거를 하고 있다고 공격했습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본격적인 선거전에 앞서 한나라당은 우선 민주당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각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 대부분이 참여정부 핵심 인사라는 점을 겨냥해, 참여정부를 부패하고 무능한 세력으로 규정하고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정두언 / 한나라당 의원(MBN 뉴스2.0)
- "민주당의 한명숙 후보나 이광재, 안희정 이런 과거의 친노 세력들은 한나라당 기준으로 보면 공천 신청조차도 불가능한 후보들입니다. 과거의 부정부패에 연루됐거나 처벌을 받았던 사람들이거든요."
특히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무상빌라에서 무상골프를 치고 무상으로 경선한 후보라며 더욱 날카롭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정부의 관권선거를 문제 삼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한나라당의 캐치프레이즈와 같은 글귀를 어깨에 두르고 캠페인을 했다며 선관위에 고발했습니다.
▶ 인터뷰 : 최규식 / 민주당 의원
- "'청렴한세상'이라는 캠페인을 국민권익위원회가 하는데, 어깨띠가 이렇게 돼 있죠. 뒤에 보면 '행복한나라' 이거 어떻게 읽으세요. 한번 읽어보세요."
또 제주에서 벌어진 금품 살포 사건을 거론하며 한나라당의 금권 선거를 공격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가열되고 있는 여야의 신경전은 오는 20일 공식 선거가 시작되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상민입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