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대표팀의 브라질전 선전으로 후원사인 이탈리아 스포츠용품 회사 '레게아'가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보도했습니다.
레게아의 홍보·후원 담당 직원은 "북한팀이 철벽 수비와 멋진 골로 선전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며 "경기 후 축하 메시지와 유니폼 구입 문의를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 대표팀 정도의 실력이면 분명히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레게아는 남아공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북한팀과 향후 4년간 60억 원 상당을 지원하는 스폰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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