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까지 맑은 하늘…추석 연휴 비 예보

<반 2>>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연휴 전날까지는 맑은 날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고향 가는 길이 수월하겠습니다. 다행인데요.
하지만, 연휴 첫날에는 중부지방에, 연휴 당일에는 남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또 연휴 마지막 날에는 맑은 날씨를 되찾겠지만, 기온이 크게 떨어져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반 1>오늘도 전국에서 맑고 깨끗한 하늘 보실 수 있겠는데요. 다만, 출근길에는 안개가 계속 말썽입니다.
지금 문산과 철원은 가시거리가 150미터, 이천도 350미터 안팎으로 뚝 떨어져 있어, 어제보다 시야가 답답한 상황입니다. 안전운전에 조금 더 유의하셔야겠고,

<기상도>오늘 오전 중에 안개가 사라지면, 전국에서 맑은 하늘 보실 수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 21도, 대구 20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낮이면 서울 29도, 광주 30도 안팎으로 올라 조금 덥겠습니다.

<주간>주말과 휴일 동안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 다음 주 중반 이후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태풍>한편 제11호 태풍 파나피는 지금 오키나와 남해 상에서 시간당 9킬로미터의 속도로 대만을 향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동경로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계속 기상정보를 확인을 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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