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지역별 모집 겉돈다…임용자 29% 이탈

정부가 지방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행정고시 지역구분모집 제도가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태원 의원은 행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방고시와 행시 지역구분모집을 통해 임용된 공무원 562명 중 161명이 다른 곳이나 중앙부처로 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2년8개월로 가장 짧았고, 서울과 인천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초임지 근무 연수가 6년을 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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