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최문순(민주당) 의원이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현재의 광화문 현판 사진을 살펴보면 현판의 우측 `광(光)'자 앞쪽에 위아래로 길게 균열이 있는 상태다.
최 의원은 "광화문 현판은 145년 전 원형 그대로 복원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며 "그러나 복원 3개월도 되지 않아 심하게 손상됐다는 점은 복원 과정이 얼마나 날림으로 진행됐는지를 미뤄 짐작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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