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사고 선박의 선사 측은 현지의 수색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책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사고소식을 접한 선원 가족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입니다.
안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1인성호의 선사인 인성실업 사무실에는 비상 상황실이 차려졌습니다.
선박의 침몰 소식이 전해지자 선사 측은 선원 가족들에게 긴급 연락을 취하는 한편 구조 상황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 선사 측은 현지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조사단을 꾸리는 등 대책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선사 측은 생존자들 대상으로 정확한 침몰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김창명 / 인성실업 부장
- "생존자들하고 이야기해야 되니까? 다들 생존자들도 이야기하기가어렵고…, 한국 선박 3척하고, 뉴질랜드 선박 2척, 항공기 등이 동원돼 최대한 구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선원 가족들은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망연자실한 표정입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선사 사무실에서 구조소식을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수색이 난항을 겪으면서 가족들의 안타까움은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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