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 오후 8시쯤 경기도 용인시 고기동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고기터널 앞에서 42살 유 모 씨가 몰던 2.5톤 화물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25분 만에 진화됐지만, 트럭에서 나온 검은 연기가 터널 안으로 퍼져 운전자들이 놀라 대피하는 등 일대 교통이 한 시간 정도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타이어 쪽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는 유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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