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항대교와 장림공단대로를 잇는 천마산터널이 오는 10월 착공됩니다.
부산시는 대우건설 등 12개 출자자로 구성된 천마산터널㈜와 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지난해 6월부터 실무협상을 진행해 지난 1월 실시협약안을 만들어냈으며
천마산터널은 왕복 4차로에 길이가 3.31㎞이며, 사업비 1993억 원 가운데 사업시행자가 1215억 원을 부담하며, 터널 개통 뒤 30년 동안 운영비를 778억 원으로 결정함에 따라 통행료는 1,11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