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4월~5월 사이 주의보가 발령돼 이번 주의보 발령은 예년과 비슷하며, 부산 이외의 지역에서는 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9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 집에서는 방충망을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