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를 평화롭게 진행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밝혔지만, 경찰은 7천 명의 경력을 동원해 차벽을 설치하고 참여자들을 가로막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찰은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이 포함된 참여자에게 안전성도 검증되지 않은 최루액을 살수차로 뿌려대고 심지어 얼굴을 조준해 발사하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경찰이 최루액 주성분인 노니바마이드에 대해 독성 보고는 없다고 밝혔지만 접촉했을 때 매우 유해하고 과량 노출되면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