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기간제 교사의 3.1%가 채용 당시 금품을 상납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달 인터넷으로 천800여 명의 기간제 교사와 지원 경험자를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3.1%가 채용 당시, 5.7%는 재임용과 계약 연장을 위해 금품 상납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
또, 2.4%는 기간제 교사 지원 당시 학교 측으로부터 금품 제공 권유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응답자 5.4%는 금품 상납을 하지 않아 불이익을 당한 적이 있다고 했고, 10.1%는 금품 상납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재임용이나 계약 연장이 좌절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