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앞 바다에서 고려자기로 추정되는 유물 60여 점이 또 발견됐습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앞바다에서 해삼채취 수중작업을 하던 어민 김 모씨가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청자 61점을 발견해 태안군에 신고했습니
이번에 발견된 유물은 청자소접시 57점, 청자대접 3점, 청자접시 1점이며 태안군은 신고된 유물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인계했습니다.
이번에 유물이 발견된 파도리 해역은 지난해 전복양식장에서 유물 발견 신고가 있었고, 지난 5월 탐사를 실시해 청자대접 등 7점을 인양하기도 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