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마라도 해상에서 밍크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2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약 84km 해상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것을 유자망어선 유정호(39톤) 선장 김모(54)씨가 발견,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정호는
이 밍크고래는 그물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다 꼬리에 긁힌 상처를 입은 것 이외에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선장에게 인계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