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적성시험 응시자 법대 출신 절반

올해 법학적성시험 응시자 가운데 법학 전공자의 비율이 지난해보다 늘어나며 절반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학전문대학협의회가 발표한 '2012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채점결과'에 따르면 올해 응시자 8천 명 가운데 학부 때 법학계열을 전공한 응시자는 4천 명 이상으로 전체의 51%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의 42%보다 9%포인트 늘어난 것입니다.
성별로는 남성 응시자가 60.1%, 여성 응시자가 39.9%로 지난해보다 여성 응시자 비율이 약간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