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제주 해군기지 공사현장에 무단 침입해 해군을 폭행한 혐의로 25살 이 모 씨 등 대학생 1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이 씨 등은 어젯(2일)밤 8시 반쯤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해군기지 공사 현장에 해군이 쳐놓은 펜스를 넘어 침입한 뒤 이를 막던 해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오후 10시 반쯤 반대 측 농성장에서 증거를 수집하던 경찰관의 멱살을 잡은 혐의로 한진중공업 해고 노동자 4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