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법학전문대학원 1기 졸업생들의 '대량 실업'이 예고된 가운데 전국 로스쿨 원장들이 중앙·지방정부, 공기업 등지의 법조인력 확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와 전국 25개 로스쿨 원장은 오늘(15일) 성명을 내고,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이 내건 법조인력 충원 기준은 중앙·광역자치단체 과 단위 1명 이상, 시·군·자치
하지만, 로스쿨 인력 과잉 문제 해법의 책임을 전적으로 공공기관에 넘기려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로스쿨 1기 졸업생 천500명 가운데 천여 명이 일정 기간 미취업 상태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