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오후 9시 30분쯤 울산시 울주군의 한 농로에 주차되어있던 화물차량에서 불이 나 인근 컨테이너까지 옮겨붙어 20
차량과 컨테이너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천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화물차량 밑에서 불에 탄 합판이 발견됐고 근처에 기름이 담긴 페트병도 있었던 것으로 보아 방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