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리에서는 1차 심리 이후 일어난 블랙아웃 상황과 사고은폐 관련 구체적 자료공개와 안정성을 놓고 양측 간의 공방이 예상됩니다.
특히 고리 1호기에서 '블랙아웃'이 발생하고 사고은폐 사실이 드러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어서 1심과 다른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앞서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지난해 9월 고리 1호기에서 방사능 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구체적 소명자료가 없다며 시민소송단 97명의 청구를 기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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