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장정에 나섰던 청소년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탐험대 총대장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모 탐험대 총대장 55살 A 씨를 붙잡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6일부터 남녀 청소년 56명을 이
학생들은 해경에서 "말을 듣지 않는다고 툭하면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해경은 피해 학생과 총대장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실을 조사한 뒤 형사처분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