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장학사 시험 비리 사건으로 김 교육감과 관련 장학사 등 5명이 구속되고 응시교사와 출제위원 등 22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이번 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교육감이 구속된 김 모 장학사에게 선거 자금을 마련하고 특정 교사 4명의 합격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추가로 문제 유출 정황이 확인된 초등 분야와 재작년 장학사 시험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해 처벌 대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