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위조된 신용카드를 이용해 면세점에서 명품 가방 등을 무더기로 사들인 중국인 관광객과 유흥주점에서 사용한 미국 영주권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같은 혐의로 중국인 50살 퐁 모 씨 등 중국인 2명과 미국 영주권자 30살 엄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엄 씨는 지인에게 건네받은 위조 신용카드 55장을 이용해 유흥주점에서 8천2백여 만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택성 / logicte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