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학원비가 상위 5%에 속하는 학원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에 나섰습니다.
교육청은 유명 학원들이 위치한 대치동·잠실동·목동 등 5개 지역의 현황을 이미 파악했으며 다음 달 31일까지 시내 전역을 대상으로
특히 이번 점검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대상은 일명 영어 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영어학원으로 한 달 등록비가 수백만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학원비는 중학생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2%, 고등학생의 경우 7.5%가 올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1.3%보다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