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의 휴대전화 위치추적 서비스를 통해 자살을 기도하는 사람들을 찾아 생명을 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8월과 9월 접수된 위치추적 요청은 9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가량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19명이 자살을 기도하
동두천 소방서는 지난 12일 동생이 자살하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연락이 끊겼다는 A(46.여)씨의 신고를 받고 곧바로 위치추적에 나서 승용차 안에서 농약을 마시고 신음중이던 동생(44)을 찾아내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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