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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인턴 성추행 의혹을 신고한 주미 한국문화원 직원이 사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13일(한국시간)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을 가장 먼저 미국 경찰에 신고한 문화원 소속 여직원이 지난 주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출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미국 내 한인여성사이트인 '미시USA' 게시판에 따르면 '성추행을 당한 인턴이 울고 있는 모습을 문화원 여직원이 발견한 뒤 사건 정황을 최초 인지했으며, 관련 내용을 담당 서기관과 문화원장에게 보고했다. 그런데 두 사람이 이를 대수롭지 않은 문제로 취급하자 화가 난 문화원 여직원이 피해 여성과 함께 워싱턴 경찰에 신고했다'는 글이
이에 문화원 측은 “정식 채용한 이 여직원이 사직한 것은 본인의 뜻”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갑자기 왜?” “말이 안되는 부분이 너무많다” “문화원도 수상하다” “이런 심각한 일은 넘기려 했다니 실망”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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