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째 행방이 묘연한 전주지검 남원지청 도주범 이대우(46)를 찾느라 1천명의 경찰관이 광주시내를 '이 잡듯' 뒤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29일 오후 970명을 동원해 광주 곳곳에서 일제
경찰은 지난 20일 오후 광주 남구 월산동 한 마트에서 현금 30만원과 운동화를 훔쳐 간 뒤 행적이 드러나지 않음에 따라 아직 그가 광주에 머무르고 있을 것으로 전제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대우가 눈에 띄지 않으려고 인적이 드문 곳에 머무를 수 있다고 보고 허름한 여인숙 등에서 집중적인 탐문활동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