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오전 11시 반쯤 서울 논현동의 한 건물이 흔들려 거주하던 사람들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서울 강남소방서는 이 건물 5층과 8층에 진동이 느껴진다는 신고를 받고 출
소방당국은 건물 옆 주차타워의 에어컨 실외기가 작동되면서 진동이 생긴 것으로 추정한다며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거주민 70명을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오늘 1차 육안 검사를 마친 소방당국은 정밀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오택성 / logicte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