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올 상반기 은행이 발견하거나 국민이 신고한 위조지폐가 2천40건, 2천6백매에 달한다며, 이같은 발생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폐 종류별로는 위조방지 장치가 비교적 취약한 5천원권이 전체의 44%로 가장 많았고, 만원권과 5만원권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범인들은 주로 슈퍼나 전통시장, 노점상 등에서 위조지폐로 싼 물건을 구입한 후 거스름돈을 챙기는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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