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만주와 러시아 연해주 일원에서 '청소년 국제평화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수는 한민족의 발자취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고등학생 100명이 참여합니다.
학생들은 고구려와 발해의 웅대한 도전과 항일 독립투사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유적지 등을 따라가고, 조선족과 고려인 등 재외동포의 삶을 체험하며,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족의식을 배우게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역사탐방 UCC를 제작하고 평화보고서 등을 기획할 예정입니다.
[ 조경진 기자 / join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