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창조경제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과제를 추진합니다.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등 100년 경북의 먹을거리를 찾기로 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상북도가 내놓은 비전은 '희망의 새 시대, 100년 경북의 행복'입니다.
이를 위해 3대 목표를 설정하고 5대 분야에 19개 정책을 추진합니다.
이중 가장 핵심은 새로운 시장과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 그리고 신산업·신시장 개척입니다.
100년 경북의 새로운 먹을거리를 찾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겁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상당히 어렵긴 하지만 차근차근 구체화 시켜서 국민행복시대로 성큼 다가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창조경제의 근간이 되는 과학기술분야를 뒷받침하고자 '경북과학 2020 10대 프로젝트'를 시행하는데.
대학과 연계해 첨단 그린 에너지 벨트와 우주·항공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송종국 / 과학기술정책 연구원장
- "대학들을 잘 활용해서 우리가 새로운 창조적인 산업들을 만들어 나가면 우리 지역발전에 매우 큰 도움이 되고…."
미래 경북의 성장동력이 될 경북 형 창조경제가 어떤 모습으로 드러날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