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오전 7시 5분쯤 경기도 화성시 진안동 한 아파트 7층 49살 김 모 씨 집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김 씨가 불을 피해 1층을 뛰어내렸다가 숨졌고, 주민 43살 김 모 씨 등 7명이 연기를 마셔
또, 아파트 주민 13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집 내부가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 피해도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일단 전기합선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방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