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앞바다에서 낚시하다 연락이 끊겼던 낚시꾼 2명이 22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10일) 오전 7시 50분쯤 고창군 동호 해수욕장 북서쪽 9.8km 해상에서 아이스박스를 붙잡고 떠있던 46살 최 모 씨 등 2명을
이들은 저체온증 증세를 보이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 9일 오전 7시 30분쯤 고창 동호 해수욕장 근처에서 0.2t급 선외기를 타고 낚시를 하러 나간 뒤 2시간 만에 연락이 끊겨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여왔습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