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 군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조오영 청와대 행정관을 다섯 번째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오늘(19일) 오전 조 행정관을 불러 개인정보 열람을 부탁한 제3의 인물이 누구
조 행정관은 과거 대통령실에서 함께 근무했던 상관이 열람을 부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검찰은 진술에 불명확한 점이 많아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조 행정관과 서울 서초구청 조이제 국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