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올 하반기 야생조류의 분변검사를 실시한 결과 9∼11월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검출률이 13.4%(2,900건 중 389건)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검출률인 8.2%(1,840건 중 1
환경부는 AI 검출률이 많이 증가함에 따라 올 겨울 AI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 등에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검출된 AI 바이러스는 분석결과 모두 저병원성으로 판명됐지만, 언제든 조류 집단 폐사나 사람으로의 전염까지 가능한 고병원성으로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습니다.